김진표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과 인연
이동걸 전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과 양천식 전 수출입은행장이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에 참여할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전 부위원장과 양 전 행장은 지난달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에 자문위원으로 들어갈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은 2003년 재정경제부 부총리를 지낸 김진표 의원이다.
이 전 부위원장과 양 전 행장의 참여에는 김 의원의 권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2003년 당시 터진 '카드사태'를 놓고 함께 해법을 모색했던 인연이 있다.
한편 이 전 부위원장은 현재 동국대 경영대학 초빙교수를 지내고 있으며, 양 전 행장은 2003년 당시 금감위 상임위원을 거쳐 이 전 부위원장의 후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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