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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5구역 시공사 교체…재건축사업 '적신호'

  • 송고 2017.03.07 18:11 | 수정 2017.03.08 10:39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18일 조합원 총회서 시공사 계약 해지 안건 상정할 예정

시공사 교체 시 사업일정 지연에 따른 손실 우려

방배5구역 재건축 조감도

방배5구역 재건축 조감도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시공사가 교체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방배2동 방배5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달 18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시공사 계약 해지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방배5구역 시공사는 GS건설·포스코건설·롯데건설로 구성된 '프리미엄 사업단'이다.

앞서 방배5구역은 지난 2014년 '프리미엄 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사업지는 작년 7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지난해 말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바뀐 조합 집행부와 시공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이주가 지연된 바 있다.

최근 시공사 선정 결의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까지 진행됐지만 고등법원이 시공사의 손을 들어주면서 소송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조합은 시공사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지급보증을 거부하고, 불리한 사업비 대출 조건을 제시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시공사 교체에 나섰다.

통상 재건축 과정에서 중도에 시공사를 교체할 경우 법적 분쟁이 발생할 소지가 크고 사업 지연에 따른 금전적 손실 등은 결국 조합원에게 전가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시공계약 해지 안건이 가결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게 프리미엄 사업단 측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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