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11만5204t…전월비 15.1% 늘어
내수 7만3513t·수출 3만7636t 각각 17.8%, 7.2% ↑
지난 1월 스테인리스(STS) 냉연 생산량이 전월보다 줄어든 반면 판매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STS 냉연 생산량은 10만78965t으로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15.1% 증가한 11만5204t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내수 판매량은 7만3513t, 수출량은 3만7636t으로 전월 대비 각각 17.8%, 7.2% 증가했다. 재고량은 8만6016t으로 2.9% 줄었다.
STS 냉연 국내 판매 가운데 용도별 실적을 보면 건설용을 제외하고 유통점, 강관용, 주방·양식기, 운송장비, 산업기계, 전자기기, 재압연용, 기타부문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우선 산업기계는 1311t이 판매돼 전월 대비 102.6% 급증했다.
유통점은 4만1838t으로 15.8% 증가했고 강관용은 24.9% 늘어난 1만494t으로 나타났다.
주방·양식기는 748t으로 65.9% 늘었고 운송장비는 9216t을 기록하며 3.1% 증가했다.
전자기기(4655t)와 재압연용(2335t) 역시 각각 43.5%, 51.9% 늘었다. 기타는 26.5% 증가한 2876t으로 집계됐다. 반면 건설용은 2092t을 기록하며 14.5%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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