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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자원공사, 이방희 13대 노조위원장 취임

  • 송고 2017.03.08 11:04 | 수정 2017.03.08 11:0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난관 이겨내는 연대감 고리 만들겠다"

고용안정 및 일가정 양립 환경 노력할 것

광물자원공사의 13대 노조위원장에 이방희씨<사진>가 선출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 노동조합은 8일 강원도 원주 본사 대강당에서 12대 선승대 위원장과 13대 이방희 위원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방희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창립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난관을 이겨내는 연대감의 고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용안정과 임금보장,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물공사는 2015년 1조1573억원 영업손실, 2016년 상반기 724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재무구조는 2016년 상반기 말 기준 총부채 5조2737억원, 총자본 504억원으로 1만454% 부채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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