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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토요타 등 일본 브랜드 하이브리드차 '급가속'

  • 송고 2017.03.08 14:51 | 수정 2017.03.08 14:51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 일본차 '일색'…렉서스 ES300h 등

하이브리드 주력으로 국내 일본차 점유율 상승세

렉서스 ES300h. ⓒ렉서스

렉서스 ES300h. ⓒ렉서스

일본차 브랜드들이 국내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날로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8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2월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들은 베스트셀링카 1~9위를 석권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수 개월째 수입 하이브리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렉서스의 ES300h를 비롯해 토요타 프리우스, 캠리, RAV4 등이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혼다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 어코드 하이브리드도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그 외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NX300h, RX450h, CT200h 등이 6~9위에 올랐다.

포드 링컨 MKZ 하이브리드가 10위를 차지한 것 외에는 일본브랜드 일색이다.

일본차들은 하이브리드의 종주국답게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9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점하며 적수없는 1위로 질주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에 강한 일본 브랜드들은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 속에 시장점유율도 크게 늘리고 있다.

지난해 수입차시장에서 일본차 점유율은 15.7%로 2015년 11.9%에서 4%p 가량 늘었다. 올 들어서도 이같은 점유율 상승세는 이어지면서 1~2월 누적 점유율이 17.2%까지 상승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코리아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코리아

일본 브랜드 가운데서도 토요타와 렉서스는 최근 글로벌 하이브리드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명실공히 하이브리드 시장의 최강자로 굴림하고 있다.

특히 렉서스의 ES300h의 경우 전체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링카 3위에 오르는 등 하이브리드 시장 뿐 아니라 전체 수입세단 시장에서도 대표 모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볼륨모델 ES300h의 흥행에 따라 렉서스는 지난 2월 896대를 팔아 전년 대비 23.8%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고 점유율도 5.53%로 훌쩍 뛰었다.

토요타는 이미 가솔린 모델을 추월한 캠리 하이브리드와 4세대 프리우스 등의 활약 속에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빛을 보고 있고 올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혼다 역시 올해 1월 출시한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2월 수입 하이브리드 베스트셀링카 5위에 이름을 올리며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인피니티는 지난해 Q50S 하이브리드의 인기로 캐시카이 등 주력모델의 부재에도 선방하면서 올해 역시 Q50S 라인업을 확충해 꾸준히 판매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하이브리드 원조이자 강자인 일본브랜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본차들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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