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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 유럽 센서융합 설계센터 설립

  • 송고 2017.03.09 14:52 | 수정 2017.03.09 14:56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차세대 자율 주행 솔루션 분야 투자

센서 융합 솔루션 더욱 효율적 제공

온세미컨덕터는는 새로운 센서 융합 설계 센터를 유럽에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온세미컨덕터에 따르면 120년 이상 디지털 및 아날로그 분야에서 축적한 실리콘 설계 경험을 살려 기술 혁신에 매진할 방침이다.

센터는 그동안 온세미컨덕터가 자율 주행 시스템용 이미징 및 비디오 신호 처리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ADAS 및 영상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이미지 센서 개발의 최선도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센터는 영국의 브랙널(Bracknell)에 위치한다. 기존 미국 영국 일본 인도 이스라엘 설계 센터에 이어 6번째 씽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최근 인수한 IBM의 mmWave 레이더 기술 및 이스라엘 설계 센터로 이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배가했다. 새로운 설계 센터의 설립을 통해 차세대 자율 주행 차량을 위한 센서 융합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로스 자투 온세미컨덕터 이미지센서 자동차 솔루션 부사장은 "자동차 이미지 센서 시장은 ADAS 및 영상 시스템을 비롯 운전자 모니터링, e-미러, 360도 센싱과 같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많이 채택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설계 센터를 통해 당사는 기존의 설계 역량이 강화돼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솔루션을 선도하는 최고의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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