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및 본사 협력해 매년 각국 2명 학생에 교환학생 기회
17년째 한일 양국 이해를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진행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한국 YFU(Youth For Understanding Korea, 국제학생교류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일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의 일환인 한·일 교환학생들의 환송/환영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한일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토요타와 토요타자동차본사 그리고 한·일 YFU 4개의 단체가 협력, 매년 각국 학생 2명씩을 선발해 한국과 일본 고등학교에서의 1년간 유학 및 각 나라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일 청소년 교환교류 프로그램이다.
한일 양국 간의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지난2001년부터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해마다 실시하여 한국토요타가 학자금 및 체류비용 전액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151여 명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일본에 파견되는 교환학생들은 1년간 현지의 일반가정에서 홈스테이 및 통학을 하면서 문화교류와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토요타 익스페리언스 프로그램(Toyota Experience Program)에도 참석해 토요타 회관, 본사 공장 견학, 메가 웹의 방문기회도 얻게 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