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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행진' 브랜드 상가가 매력적인 이유

  • 송고 2017.03.12 00:00 | 수정 2017.03.12 10:53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대형 건설사 풍부한 자금력, 투자 리스크 적어

최고 낙찰가율 195.3%, 수천만원 웃돈도

수원 아이파크시티 5차 상가 투시도 ⓒ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시티 5차 상가 투시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에 이어 대형건설사의 브랜드를 단 상가의 열기가 뜨겁다. 조기 완판은 물론 수천만원대의 프리미엄도 붙어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다.

1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지난해 9월 분양한 평택 세교지구 '힐스테이트 평택 2차' 단지 내 상가는 최고 195.3%, 평균 148%의 낙찰가율을 보였다. 롯데건설이 지난해 4월 인천 송도에서 분양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는 계약 시작 하루만에 80실 전 실 완판을 달성했다.

대형사 브랜드 상가가 인기가 높은 이유는 높은 인지도는 물론 자금 안정성으로 투자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낮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해 적용하고 있다는 점도 꼽힌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지난 2015년 9월 입주를 시작한 '공덕자이상가'의 경우 GS건설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한 트램을 따라 상가가 일렬로 늘어서는 스트리트형 설계를 도입했다.

현대산업개발이 2015년 12월 분양한 '한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는 선임대·후분양으로 수익안정성을 확보했다. 1층 상가의 경우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구성하고 상가 전 층을 에스컬레이터로 이동이 가능하게 했다.

용산구 R부동산 관계자는 "현대산업개발 시공이라는 메리트와 선임대·후분양으로 안정적인 상권화와 수익성 기대에 분양 당시 30대 1이라는 경쟁률로 마감됐다"며 "곧 입주를 앞두고 명목수익률로 4.5%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약 이틀 만에 완판을 달성한 서울 독산동 '마르쉐도르 960' 상가는 3000만~4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게 주변 부동산의 설명이다.

이달에도 수원 권선구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업시설'과 평택 세교지구 '힐스테이트 평택 1차'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세종시 '세종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 마포구 합정동 '딜라이트 스퀘어' 등이 분양 중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및 금리동결로 저금리 추세가 연장되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가 투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대형건설사는 회사 규모가 크고 자금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분양부터 준공까지 안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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