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은 포근한 봄 날씨와 함께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면서전국의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구간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강릉 3시간50분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부산 5시간 10분 ▲목포 3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서울을 빠져나가려는 차량이 몰려 경부선 입구(한남)에서 반포나들목 2.1㎞ 구간이 시속 40㎞ 미만 속도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 10㎞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둔대분기점에서 동군포나들목 2.9㎞ 구간이,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는 동홍천 방향 서종나들목에서 설악나들목 12.8㎞ 구간이 정체다.
아울러 영동고속도로는 작업이 있는 새말과 둔내 일대에 각각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께 지방에서 상경하는 차량으로 서울 방향 혼잡도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늘 오후 7시에서 8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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