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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사저 입주준비 막바지…지지자들 사저 앞 운집

  • 송고 2017.03.12 16:43 | 수정 2017.03.12 16:43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삼성동 사저 가전 집기 등 입주 준비…13일 청와대 퇴거할듯

지지자들 사저 앞 집결…경찰 병력 투입 대비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 지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탄핵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 지지자들이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탄핵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10일 박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 이후 시작된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대한 보수작업이 막바지다. 13일께 박 전 대통령의 입주를 앞두고 준비작업이 얼추 마무리된 듯 하다.

12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에 장판 교체 작업과 가전 등 집기류 설치가 이뤄졌으며 집 안 정리가 속속 완료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사저로 인부들이 드나들며 각종 정리 및 설치작업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사복을 입은 남성들이 사저 안 복도를 돌아다니면서 상태를 살피는 등 준비는 끝난 분위기다.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는 1983년 건축됐으며 박 전 대통령이 1990년부터 2013년 2월 청와대로 들어오기 전까지 23년동안 거주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헌재의 파면 결정 이후 침묵하면서 청와대에 머물고 있으나 삼성동 사저의 보수 작업이 끝나는 대로 대통령 관저인 청와대에서 퇴거해야 한다.

이날 사저 앞에는 박 전 대통령을 기다리는 지지자들이 다수 운집했다.

오전부터 태극기를 든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결해 정오를 넘기면서 60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탄핵 원천무효', '영원한 대통령'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기도 했다.

사저 앞이 지지자들과 몰려든 취재진 등으로 가득한 가운데 경찰은 사저 주변에 경찰병력 1천여명을 투입해 관계자 외 사저 접근을 막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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