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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후 금융시장 특이동향 없어”

  • 송고 2017.03.12 16:21 | 수정 2017.03.12 17:5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대내외 경제현안 신속 대응

유일호 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 간담회 개최

ⓒ연합뉴스

ⓒ연합뉴스


정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실물경제에 특이동향은 없다고 평가하고 대내외 경제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 이후 경제 분야 영향과 대책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주가·금리·환율 등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등 현재까지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며 수출입·투자와 같은 실물경제에서도 특이 동향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불안 심리가 확산하지 않도록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비상경제대응 체제를 유지하면서 리스크 관리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부총리를 중심으로 각종 대내외 경제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해나가기로의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범정부비상경제대응 TF(태스크포스)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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