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93일간 신규 봄 시즌 축제 'VR 판타지아' 개최

송고 2017.03.13 09:23 | 수정 2017.03.13 09:23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국내 최대&최첨단 기술 VR 체험시설·어트랙션 체험 기회

AR 어플리케이션 '조이 로티(JOY LOTTY)'출시 우대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오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93일간 신규 봄 시즌 축제 'VR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파크 전체에서 흥미진진한 VR 어트랙션과 체험시설 17종 33개를 선보이며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판타지아 마스크' 발견으로 가상의 세계가 열리면서 시작된다.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이어주는 '판타지아 게이트'를 지키는 '판타지아 가디언즈'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판타지 세계를 경험하라는 스토리가 담겨 있다.

탄탄한 스토리에 걸맞은 판타지아 가디언즈와 침입자의 추격전을 그린 퍼포먼스, 다채로운 VR 체험시설과 놀이시설, 식음, 상품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가득이다.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옆에 위치한 'VR 스페이스'는 5개 섹션으로 구성된 VR 콘텐츠를 제공한다(유료, 콘텐츠별 비용 상이). 현존하는 최고의 VR 기술이 접목된 워킹+슈팅 '서바이벌 모탈블리츠'를 비롯해 이색 스탠팅 라이드 '스피드', 간접 고소공포체험 '스카이 하이', 핀볼·슈팅 등 원하는 모험을 즐기는 '슈퍼 챌린지'와 야구와 탁구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까지 체험 가능하다.

어드벤처 3층 레인보우 플라자에 위치한 '호러 VR'에서는 리얼한 좀비들을 만날 수 있다. 스릴러 호러 워킹 VR '좀비 워크'는 진동 시뮬레이터와 바람 등 4D 효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슈팅 VR ‘좀비 어택’은 진동이 느껴지는 택토시와 조끼 착용하고 좀비들을 저격해 생동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탑승형 VR 어트랙션 '후렌치레볼루션2 VR'과 '자이로드롭2 VR'도 추천 대상이다. 아울러 레이싱,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고공탈출 등 다양한 VR 게임이 파크 곳곳에 배치돼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야심차게 준비한 '조이 로티(JOY LOTTY)' 앱도 소개한다. 파크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이나 AR 미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AR 기술을 적용한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돼 VR 존으로 안내한다.

미션 수행을 통해 매직패스, 식음료 할인권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앱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매표소에서 앱 실행화면을 제시하면 2만6000원에 자유이용권과 VR 1종(스포츠, 스카이 하이 중 선택 가능) 체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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