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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매 낙찰가율 소폭↑…진행건수, 첫 9000건 미만

  • 송고 2017.03.13 14:22 | 수정 2017.03.13 14:22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전국 낙찰가율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

진행건수, 2001년 1월 이후 역대 최소 수치

법원 경매 모습

법원 경매 모습

지난달 법원경매 낙찰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가율 상승 원인이 11.3 대책이후 대기하던 잠재 수요의 복귀인지, 지나친 물건부족으로 인한 쏠림 현상인지는 향후 법원경매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법원경매 낙찰가율은 72.1%로 전월(71.7%)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및 지방 도지역 낙찰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지방광역시 낙찰가율이 81.4%로 전월 대비 6.3%포인트 올랐다.

진행 건수는 8942건, 낙찰건수는 3728건을 각각 기록했다. 경매 진행건수는 경매 통계가 작성된 2001년 1월 이후 역대 최소 수치이며 처음으로 9000건 이하 월 경매 진행건수를 보였다.

주거시설(2939건)도 처음으로 3000건 이하 진행건수를 기록했으며 업무상업 및 토지 진행건수 모두 떨어졌다. 과거 2월에 설 연휴가 겹칠 경우 평소에 비해 진행건수가 다소 낮은 경우는 있었지만 올해는 해당되지 않아 실제 경매 물건 감소로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금리로 인한 연체율이 역대 최저수준임을 감안하면 올해 진행건수 감소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수도권 주거시설이 11.3 대책 이후 3개월 간 낙찰가율 및 응찰자들이 상승하며 대책 이전인 지난해 10월 수준으로 회복했다"며 "물건부족이 이어질 올해 상반기 중에는 물건·지역별 혼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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