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억원 규모로 마무리 공사 한창 중
GPS 장착된 드론 이용하는 등 공정·공사관리 집중
쌍용건설은 지난 8일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동부산 관광단지 아난티 펜트하우스와 힐튼 부산 현장을 방문해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석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총 공사비 3000억원에 달하는 이번 공사는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는 대형 테라스를 확보한 아난티 펜트하우스 콘도미니엄 3개동, 10층, 218객실과 6성급 호텔인 힐튼 부산 1개동, 10층, 310객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장 규모는 축구장 10배가 넘는 대지(7만5766㎡) 위에 연면적(19만9008㎡)으로 지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 프로젝트다.
쌍용건설은 "GPS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현장의 좌표 및 레벨, 체적, 면적, 길이의 데이터 값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공정과 공사관리에도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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