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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의료용 로봇사업 큐렉소에 넘긴다

  • 송고 2017.03.14 08:20 | 수정 2017.03.14 08:21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수술·재활 등 로봇사업 매각

지난달 말 주총서 로봇사업 등 분할결정

서울아산병원에서 현대중공업의 보행재활로봇을 활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현대중공업

서울아산병원에서 현대중공업의 보행재활로봇을 활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의료용 로봇사업을 한국야쿠르트 자회사인 큐렉소에 넘기기로 했다.

큐렉소는 13일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 의료용 로봇사업부를 양수한다고 밝혔다. 양수 규모는 111억원이다.

이에 따라 큐렉소는 의료용 로봇사업부 연구개발(R&D) 인력을 비롯한 보행재활로봇, 환자이송로봇 등 사업전반을 넘겨받는다.

또 현대중공업은 사업부 매각으로 큐렉소의 지분 6.7%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큐렉소의 최대주주는 한국야쿠르트(35.89%)로 현대중공업은 큐렉소의 2대주주가 된다. 현대중공업 의료용 로봇사업은 지난달 27일 주주총회를 통한 6개 회사 분할결정으로 지주사가 되는 '현대로보틱스'로 이관될 예정이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큐렉소의 2대 주주로서 의료 로봇 사업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고령화에 따른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의료용 재활로봇 육성을 포함한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큐렉소는 현대중공업과의 합작 추진으로 공공기관으로의 재활로봇 확대 등 시장 활성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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