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지난해 적자전환과 중국 투자 보류 소식에 급락세다.
14일 오전 9시55분 현재 쌍방울은 전날보다 65원(3.53%) 내린 1775원에 거래 중이다.
쌍방울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7억원으로 20.2%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63억원으로 적자지속했다.
아울러 중국금성그룹 투자도 보류됐다. 앞서 쌍방울은 제주도에 설립된 금성그룹 관계법인 지분 30%를 취득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논의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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