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척 신규 대형 가스선박 인수 예정...장기운송계약에 투입
KSS해운은 지난 2015년 발주한 3만8000CBM MGC(Mid-size Gas Carrier, 중형가스운반선) 두 척의 명명식 행사를 14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명명식에는 이대성 KSS해운 사장, 현대미포조선 한영석 사장 및 용선주인 TRAMMO
NAVIGATION을 비롯한 여러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GAS UTOPIA' 및 ’GAS VENUS’로 각각 명명된 선박은 전장 180m, 폭 29m, 높이 19m의 제원을 갖춘 중형가스운반선으로 오는 3월 말 및 6월에 인도돼 비료의 원료인 암모니아를 세계 각 지로 운송할 예정이다.
오는 4월 KOGAS LNG사업 입찰참여를 준비중인 KSS해운은 올해 5척의 신규 대형 가스선박을 인수, 쉘 등 대형 우량화주와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17년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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