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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이라크 가스배관 EPC사업 정산 완료

  • 송고 2017.03.14 15:43 | 수정 2017.03.14 17:25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220㎞ EPC 턴키사업 진행 중 내전 발생

공정률 70% 대금 1억500만달러 모두 받아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키르쿠크 지역에 건설한 가스배관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키르쿠크 지역에 건설한 가스배관 [사진=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가 이라크 가스배관 EPC(설계조달건설 일괄처리)사업을 최종 완료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월 이라크 가스배관 사업의 정산을 통해 사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14일 전했다.

가스공사가 2012년 10월 이라크 국영기업인 OPC(Oil Pipelines Company)로부터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Kirkuk) 지역 가스배관 220㎞를 이설하는 EPC 턴키사업을 수주했다. 당시 총 계약금액은 1억2700만달러.

가스공사가 배관 154㎞(공정률 70%)를 건설하던 2014년, 이라크 내전이 발발해 불가피하게 사업을 중단했다.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하자 발주자인 OPC와 상호 합의 하에 2015년 계약을 종료했다.

가스공사는 이후 이라크 당국과 잔여 공사대금 및 장비 손망실에 따른 보상비용 등을 원만히 합의해 1억500만달러 단계적으로 지급 받아 지난달 최종 완료했다.

이라크 배관사업은 가스공사가 배관분야에서 국제입찰을 통해 단독으로 수주한 첫 사례다. 특히 전체 계약금액의 약 52% 규모를 국내 중소기업 5개사가 참여하도록 해 해외사업 중소기업 동반진출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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