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R&CD특구 계획안' 발표
주민의견 수렴해 내달 특구 지정 추진
한국의 실리콘밸리 '양재R&CD특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오는 16일 양재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문장원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의 '양재R&CD특구 계획안', 민승현 서울연구원 박사의 '양재 Tech+City 계획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서초구는 이날 공청회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말에 서울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청에 특구 지정을 신청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22일 양재·우면·개포동 일대 약 380만㎡를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양재R&CD특구'는 정부, 지자체간 서로 협력해 추진하는 우수사례로, 기업네트워크 구축, 앵커시설 지원 등과 함께 세계 유수의 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R&D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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