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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퀀텀닷 적용 차세대 'QLED TV' 론칭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첫 공개
김현석 사장 'Screen Everywhere' 비전 제시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7-03-15 07:40

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루브르 전시장에서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 'QLED'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공개했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행사에는 구주·미주·동남아를 비롯 미디어와 거래선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김현석 사장은 삼성 TV의 미래 비전 '스크린 에브리웨어(Screen Everywhere)'를 제시했다.

김현석 사장은 "과거 TV는 제한된 공간에 놓여 영상물 시청에 머물렀다. 앞으로는 집안 어디서나 공간 제약 없이 설치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어떠한 콘텐츠도 담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다. TV가 꺼져 있는 시간에도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 'QLED TV'는 삼성전자의 '스크린 에브리웨어'를 구현하는 시작점이란 설명이다. 퀀텀닷 기술을 적용해 빛에 따른 색의 미세한 변화까지 표현한다.

'QLED TV'는 투명 광케이블을 적용해 주변기기 연결선을 없애고 주변기기가 15미터까지 떨어져 있어도 제어 가능하다. '밀착 월마운트'를 적용한 벽걸이형은 물론 소비자 취향에 따라 스탠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리모컨을 통해 주변 기기들이 떨어져 있어도 자동으로 인식·제어하는 '원 리모컨' 기술, 음성 명령만으로 제어 가능한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더 프레임'은 CES 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트 모드'를 작동시키면 사용자가 선택한 예술작품이나 사진이 화면에 액자처럼 보여진다.

'더 프레임' 개발에 아이디어를 제공한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Yves Behar)가 나와 "꺼져 있어도 아름다울 수 있는 TV를 상상했다. 삼성의 기술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더 프레임'은 55인치형과 65인치형으로 상반기 중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QLED TV' 출시를 통해 올해 말 글로벌 TV 12년 연속 1위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