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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주택 리모델링 최대 1000만원 지원

  • 송고 2017.03.15 16:27 | 수정 2017.03.15 16:27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15년 이상 된 60㎡이하·전세보증금 2억2000만원 이하 전세주택 대상

방문 또는 우편 통한 수시접수 진행

서울시는 15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대해 단열공사, 상·하수도 배관 교체 등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리모델링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시가 노후주택에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택소유주에게는 주택의 가치를 높이고, 세입자에게는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이다. 지원을 받은 주택소유자는 세입자에게 6년간 임대료 인상 없이 임대해 최장 6년간 전세보증금 인상 없이 거주할 수 있다.

대상지역은 △봉천동 892-28일대(1만6000㎡) △봉천동 14일대(3만2605㎡) △장충동2가 112일대(4만468.1㎡) △용두동 102-1일대(5만3000㎡) △광희동2가 160일대(1만6745㎡) △황학동 267일대(19만9300㎡) 등 뉴타운·재개발 6곳이다.

이밖에 △가리봉동 125번지 일대(33만2929㎡) △용산2가동 일원(33만2000㎡) △창신1동 일부·창신2·3동·숭인1동 일원(83만130㎡) △성수동 일원(88만6560㎡) △장위동 232-17번지 일대(31만8415㎡) △신촌동 일원(40만7600㎡) △상도4동 일원(72만6000㎡) △암사1동 일원(63만5000㎡)등 도시재생사업지역 8곳이다.

이들 지역 중 △건설한지 15년 이상 된 노후 주택 △규모 60㎡ 이하 △현재 거주 중인 세입자가 입주자격 요건 △전세보증금 또는 기본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 합계(보증부월세의 경우)가 2억2000만원 이하의 주택이면 신청 가능하다.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는 3인 이하 기준 342만원, 4인 394만원, 5인 이상 394만원 수준이다. 리모델링 공사 비용은 건물 전체가 아닌 각 호 기준으로 500만∼1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붕·벽 등 누수 부분 방수 공사, 창호·보일러·배관 교체, 도배·장판 교체·신발장·싱크대·세면대·변기 교체 등 14종의 공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공사 맞춤임대부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리모델링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사업은 도시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는 노후주택의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주택소유자의 전월세 가격인상을 제한해 기존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을 6년 동안 덜어 주어 주거안정화에 기여하는 공공주택 정책"이라며 "신청 현황, 시 재정 예산 등을 감안해 공급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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