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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따로' 또 '같이'

  • 송고 2017.03.15 17:36 | 수정 2017.03.15 17:36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동탄 6개 뉴스테이 사업장 협의체 구성

카셰어링·조식서비스 등 주거서비스 공유

동탄신도시에 들어서는 5개의 뉴스테이 단지가 카셰어링, 조식 제공 등 서비스를 공유한다.

국토교통부는 동탄신도시 뉴스테이 단지 사업자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뉴스테이 협의체에는 동탄에 뉴스테이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우건설·롯데건설·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이 모두 참여하며, 올해 동탄에 공급되는 신규 사업장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에는 현재까지 6개 단지 5275세대의 뉴스테이가 공급을 마쳤다.

국토부는 이웃한 뉴스테이 단지를 통합해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가능한 서비스 항목이 확대되고 가격 인하와 품질 향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탄 뉴스테이 협의체는 매달 개최하며 개별 단지의 특화 주거서비스를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 입주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단지 간 주거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국토통부 관계자는 "동탄 뉴스테이 협의체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서울 서부권, 인천, 수원, 용인 등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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