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여수서 해안가 정화활동 펼쳐
봉사단, 2009년 창단…40여명 사내 스킨스쿠버로 구성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이 지난 11일 '2017년도 인근지역 수중정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클린오션봉사단은 여수 묘도 광양포마을 앞 방파제를 찾아 바다 속 불가사리, 폐그물, 폐타이어 수거활동 및 해안가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묘도 지역민 5명도 동참했다.
2009년 창단한 클린오션봉사단은 40여명의 사내 스킨스쿠버 동호회원들로 구성된 포스코의 대표적인 해양 수중환경정화 봉사단이다.
매월 1~2회 제철소 주변지역 해안가에서 유해생물과, 폐기물 등 창단이래 총 600t 상당의 쓰레기를 수거해 오고 있다.
이봉훈 단장은 "제철소 인근지역의 수중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도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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