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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 연립·다세대 가구 80만 돌파…아파트보다 더 늘어

  • 송고 2017.03.16 00:53 | 수정 2017.03.16 00:53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연립·다세대 가구수 아파트 대비 50% 넘는 수준

연립·다세대 분포 가장 높은 지역 '은평구'

작년 서울 연립·다세대 가구가 80만 세대를 돌파해 아파트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로빅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 지역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세대수는 80만(80만4733세대)을 돌파했다. 서울 지역 아파트 세대수(158만9625세대)의 50%가 넘는 수준이다.

연립·다세대 세대수는 5년 전인 2012년(65만9680세대)보다 22% 증가했으며 아파트는 지난 2012년(148만6842세대) 대비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5년부터 아파트(2만3521세대)보다 연립·다세대(3만9500세대)의 세대수가 더 많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작년에는 연립다세대가 4만9995세대가 증가한 반면 아파트는 1만8323세대 증가하는데 그치며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서울에서 연립·다세대의 분포가 가장 높은 지역은 은평구로 나타났다. 은평구가 7만2607세대로 기록됐으며 송파구(6만6356세대), 강서구(6만1186세대), 관악구(4만4386세대)가 뒤를 이었다. 연립·다세대 세대수가 가장 낮은 지역은 중구(8453세대)가 기록했다.

연립·다세대의 세대수가 아파트 세대수 보다 많은 지역도 나타났다. 대표적인 지역은 종로구로 아파트 세대수보다 43.8% 높게 나타났으며 은평구는 39.4%, 강북구는 38.3%, 광진구도 아파트 세대수보다 연립·다세대의 세대수가 13.5% 높다. 반면 노원구는 아파트 대비 9.6%에 불과했다.

케이앤컴퍼니 구름 대표는 "과거 도시 재생의 큰 축을 차지한 아파트 재건축 재개발의 실효성과 수익성이 동반 하락하면서 연립·다세대와 같은 소규모 재건축을 통한 도시 재생이 민관 모두에게서 각광 받고 있다"며 "요즘 부동산 시장을 넘어 연립·다세대를 위한 생활 서비스도 늘어나고 있어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2016년 서울 자치구별 연립·다세대 세대수ⓒ케이앤컴퍼니

2016년 서울 자치구별 연립·다세대 세대수ⓒ케이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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