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CSIS 태평양포럼 이사 위촉 후 4년째 이사회 참석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산하 태평양포럼 연례 이사회에 참석했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15~16일 이틀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태평양포럼의 성과와 활동, 사업계획 및 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셉 나이 하버드대 교수의 '미국의 외교 정책'을 주제로 한 경연도 이어졌다.
최신원 회장은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문제로 인해 한반도 지역을 둘러싼 주변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며 "태평양포럼의 지혜와 힘을 모아 아태지역이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원 회장은 태평양포럼 산하 영리더스 프로그램 등 포럼 발전을 위해 매년 2만달러를 후원한다.
'CSIS 태평양 포럼'은 1975년 로이드 배시 해군 제독에 의해 창설됐다. 하와이에 사무실을 두고, 워싱턴 소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아시아 태평양 지부로서 운영된다. 전 국무부 부장관을 역임한 리차드 아미티지와 전 국방부 국제안보담당차관보인 조지프 나이가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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