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유도무기·감시정찰 장비 소개
컨퍼런스 등 통해 네트워크 강화
LIG넥스원은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는 15~1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컨퍼런스는 조선해양·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콜롬비아 해군과 국영조선사 코텍마르사가 격년제로 주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16개국에서 7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LIG넥스원은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 △경어뢰 '청상어' △레이다 △소나체계 등 현지 해군에 최적화된 정밀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장비를 소개한다.
또 행시기간 중 군 관계자 등 주요 고객과의 교류 행사인 LIG Nex1 데이 개최, 컨퍼런스 발표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중남미를 수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2012년부터 콜롬비아 방산·보안 분야의 국제 전시회 'EXPO DEFENSA'에 참가하는 등 수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2015년부터는 해양방위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군 관계자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유도무기·레이다·전투체계 분야의 핵심역량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는 "중남미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안하며 신규 사업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등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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