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5.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81.0 1.0
EUR€ 1470.5 1.5
JPY¥ 893.5 1.0
CNY¥ 190.5 0.1
BTC 95,192,000 2,587,000(2.79%)
ETH 4,543,000 41,000(0.91%)
XRP 734 1.9(0.26%)
BCH 702,500 14,300(-1.99%)
EOS 1,150 60(5.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주총] 윤기수 세아베스틸 대표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우선"

  • 송고 2017.03.17 11:59 | 수정 2017.03.17 11:59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 3년 임기 사내이사 재선임

윤기수 대표 "미래 성장의 기반 구축하는 한 해로"

"올해는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경영에 임하겠다"

윤기수 세아베스틸 대표는 17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지난해 우리는 불확실한 국내외 경기 흐름 속에서 수요산업의 침체와 원자재 변동성의 심화 등을 겪으며 어렵게 한 해를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세아베스틸은 이사 선임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순형 세아홀딩스 회장이 3년 임기 사내이사로, 채방은 법무법인 한덕 변호사와 김창도 씨디철강 대표이사가 2년 임기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채 변호사와 김 대표는 2년간 감사위원으로도 다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세아베스틸은 올해 이사 보수한도 총액을 2016년과 같이 125억원으로 승인했다.

윤기수 대표이사는 "지난해 악화된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자 국내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판매기반 확대의 일환으로 미국 판매법인인 SeAH Global Inc. (SGI)를 설립하는 등 해외 수출 기반을 확보하며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저가의 중국산 수입재와 경쟁하면서 롤마진이 감소해 회사의 수익성이 하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며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을 보유한 경쟁사가 특수강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특수강 시장은 공급 과잉에 따른 무한경쟁 상황에 직면하겠지만, 기본과 원칙을 지켜 다가올 위기와 새로운 경쟁자의 도전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난해 세아베스틸의 판매량은 193만t, 매출액은 1조6천억원, 영업이익은 808억 원으로 전년대비 부진을 겪었다.

다만 지난 2015년에 새 식구가 된 세아창원특수강이 매출액 9146억 원, 영업이익 635억 원의 경영실적을 올리며 이익률이 전년 대비 51%나 향상되는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세아창원특수강이 국내 스테인리스 시장의 리더로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며 양사 간에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윤기수 대표는 "올해 고객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장점유율을 지켜내고 해외 자동차 메이커들과의 글로벌 소싱을 적극 추진하고, 해외 고청정강 시장에도 진입하는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R&D에 더욱 박차를 가해 공정 개선 등 혁신을 단행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판매 믹스를 고도화해 회사의 이익 기반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 생산, R&D, 품질 등 각 부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고객 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하겠다"며 "또한 지난 2년간 가시화된 회사와 세아창원특수강 간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새로운 시장의 발굴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21:02

95,192,000

▲ 2,587,000 (2.79%)

빗썸

04.19 21:02

95,031,000

▲ 2,680,000 (2.9%)

코빗

04.19 21:02

95,047,000

▲ 2,570,000 (2.7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