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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9주 연속 상승세…재건축 주도

재건축 아파트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
전세가 전 주 대비 상승폭 '주춤'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등록 : 2017-03-17 16:03

▲ ⓒEBN
서울 아파트값이 9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와 도심권 새 입주아파트의 강세로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가 0.16% 변동률로 지난주(0.11%) 대비 상승폭이 커진 반면 일반아파트는 0.05% 변동률로 전주와 동일했다.

서울은 △중구(0.20%) △종로(0.19%) △서대문(0.11%) △송파(0.11%) △강남(0.10%) △마포(0.09%) △서초(0.09%) △강동(0.08%)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신도시는 0.00%로 변동이 없었으며 경기·인천은 0.01% 변동률로 지난주와 비슷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중동(0.10%) △동탄(0.04%) △분당(0.02%)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파주(0.07%) △안산(0.05%) △시흥(0.04%) △의정부(0.04%) △남양주(0.03%) 순으로 올랐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3% 상승해 전주(0.05%) 대비 상승폭이 둔화됐다. 봄 이사철이 본격화됐지만 수도권 1분기 입주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1만 가구 가량 늘어나면서 물건 부족은 상대적으로 덜한 상황이다.

서울은 △서대문(0.23%) △성동(0.19%) △중구(0.19%) △종로(0.14%) △도봉(0.13%) 동작(0.13%) 광진(0.12%) 순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강동(-0.58%)과 양천(-0.16%), 강북(-0.04%)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0.02%, 경기·인천은 0.01% 상승했다. 신도시는 △광교(0.12%) △중동(0.08%) △판교(0.06%) △동탄(0.05%) △분당(0.01%) 순으로 전세가격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남양주(0.05%) △의왕(0.05%) △인천(0.03%) △부천(0.03%) △수원(0.03%) △의정부(0.03%) △파주(0.03%) 순으로 상승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오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도 주택시장의 규제강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수요자와 건설사는 일단 '지켜보자' 분위기가 우세하다"며 "금주 매매가격 흐름처럼 사업추진을 서두르거나 개별 호재가 있는 재건축 단지 외에는 당분간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