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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대림산업, 터키 '차나칼레 1915교' 정식 계약 체결

3.7㎞ 길이 현수교·연결도로 건설
총 사업비 3조2000억원 규모…18일 착공 예정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등록 : 2017-03-17 16:33

▲ 차나칼레 1915교 투시도.ⓒ대림산업
터키 정부가 SK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과 '세계 최장' 현수교 사업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17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터키 교통해양통신부와 한국·터키 건설사 컨소시엄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앙카라에서 '차나칼레 1915교' 사업 계약서에 서명했다.

앞서 터키 교통부는 지난 1월 26일 입찰 마감 직후 SK건설·대림산업·리마크·야프메르케지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및 발표한 바 있다.

'차나칼레 1915교' 프로젝트는 터키 차나칼레주(州)의 랍세키와 겔리볼루(갈리폴리) 사이에 다르다넬스해협을 가로지르는 3.7㎞ 길이 현수교와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조2000억원이다.

두 한국 업체와, 터키 건설사 리마크, 야프메르케지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건설(5년6개월)과 운영 기간을 포함 16년 2개월 후 교량을 터키정부에 양도한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차나칼레교 1915교는 오는 18일 공사를 시작해 터키공화국 수립 100주년을 맞는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