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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13시간 검찰 조사 마치고 새벽 귀가

  • 송고 2017.03.19 10:08 | 수정 2017.03.19 23:36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18일 검찰 소환 뒤 고강도 밤샘 조사 받아

미르·K재단 출연금 대가로 사면·사업 특혜 의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오후 검찰에 출석하고 있다.ⓒEBN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오후 검찰에 출석하고 있다.ⓒEBN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3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고 19일 오전 3시 30분께 귀가했다.

검찰은 이번 조사에서 SK그룹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지급한 출연금에 대한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최 회장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소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장시간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심경 등을 물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검찰에 출두하면서도 '4개월만에 다시 검찰에 나왔는데 심경이 어떤가' '재단 출연 대가로 사면 청탁했나'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면세점 관련 청탁을 했나'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조사실로 향했다.

최 회장은 조사에서 사면, 면세점 인허가, 주파수 경매 등 청와대측과 SK측의 모든 의혹을 집중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보강 수사 차원에서 이뤄진 조사다.

최 회장은 지난해 11월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때와 마찬가지로 이같은 의혹들에 대해 부인하며 대가성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 소환 이틀 전인 지난 16일에는 SK그룹의 전·현직 임원 3명도 검찰에 출석해 고강도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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