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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세월호 "인양 와이어 꼬임 현상"…22일 이후 연기

  • 송고 2017.03.19 15:29 | 수정 2017.03.20 07:33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세월호 본체 인양 와이어 꼬임현상 방지 장치 설치

기상 여건 보면서 진행여부 22일 이후 결정할 것

세월호 본체 인양이 22일 이후로 미뤄졌다.

19일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일부 인양 와이어가 꼬이는 현상이 발생해 꼬임 방지 장치를 설치한 후 이날 오후 정상 작동됨을 확인했다"며 "세월호 인양 장비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본인양 시점은 후속 일정에 대해 22일 이후의 기상여건을 보면서 진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예정된 세월호 본체 인양은 기상악화를 이유로 전격 취소됐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오늘 세월호 본체를 시험 인양한 뒤 곧바로 인양작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맹골수도에 초속 8.9미터의 바람과 1미터 가량의 파도가 일고 있어 인양에 무리라고 판단했다.

세월호 선체 인양은 바지선 두 척에 66개의 줄을 연결해 통째로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탠덤 리프팅으로 불리는 인양 방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을 유지하는 것으로 핵심 변수로 물살과 파도가 꼽히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물살이 약한 오는 22일 인양명령을 다시 내리고 여의치 않으면 다음 소조기인 다음달 5일로 인양을 연기할 방침이다. 현재 세월호가 가라앉은 해역에는 재킹 바지선 2척과 반잠수식 선박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양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실리면 사고해역에서 87km 떨어진 목포신항 철재 부두까지 이송작업이 진행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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