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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 소환조사…대기업 뇌물 수사 본격화

  • 송고 2017.03.19 15:45 | 수정 2017.03.19 23:38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19일 오전 10시 롯데면세점 장선욱 사장 참고인 소환

K스포츠재단 출연 금액 대가성 여부 및 면세사업권 추궁

ⓒ데일리안

ⓒ데일리안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장선욱 롯데면세점 사장(59)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65) 조사를 이틀 앞두고 그룹 관계자의 뇌물죄 수사에 속도를 내고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10시 출석한 장 사장을 상대로 면세점 사업권 추가 선정 관련 내용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는 관세청의 면세점 신규 설치 발표 두 달 전인 지난해 2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박 전 대통령 단독 면담 이후 K스포츠재단에 75억원을 추가 지원했다가 돌려받은 바 있다.

검찰은 장 대표를 상대로 롯데가 출연한 금액의 대가성 여부와 면세점 사업권 확보 등 그룹 현안과의 연결고리를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롯데에 앞서 SK그룹 관계자들도 줄소환해 조사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8일 검찰에 출석해 13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이날 새벽 귀가했다.

검찰 특수본은 최 회장이 2015년 광복절 특별사면과 면세점 사업권 획득, SK텔레콤의 주파수 경매 특혜, CJ헬로비전 인수·합병 등 여러 경영 현안에 박 전 대통령의 도움을 받는 대가로 자금 지원을 한 게 아닌지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는 21일 박 전 대통령 조사 후 SK와 롯데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 처리 방향과 기소 여부를 일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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