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와의 시너지(상승효과) 기대감에 장 초반 오름세다.
20일 오전 9시5분 현재 YG엔터는 전거래일 대비 600원(2.07%) 오른 2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YG는 17일 네이버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YG 지분율 9.14%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등극하게 됐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이버는 YG엔터와의 콘텐츠 제작능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고 YG엔터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문제의 장기화에도 콘텐츠 경쟁력 확보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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