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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작년 4분기 美 점유율 39% '1위'…삼성 19% '2위'

  • 송고 2017.03.20 15:08 | 수정 2017.03.20 15:0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아이폰7 선전, 연말 성수기 효과…애플 선두 유지

삼성, J시리즈 및 갤S7로 노트7 피해 방어 성공…2위 지켜

애플이 지난해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7의 성공적인 론칭과 연말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2016년 4분기 점유율 38.7%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시장에서 철수한 효과가 애플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지난해 4분기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탄 사용자 수는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트7 단종의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자는 19%의 점유율로 애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노트7의 공백을 지난해 상반기 전략폰이었던 갤럭시S7·S7엣지와 중저가폰인 J시리즈로 메워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점유율 하락은 전분기 대비 소폭에 그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포트폴리오 후광 효과에 힘입어 여전히 제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현재 유일한 기가비트 LTE 디바이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브랜드 역시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ZTE의 경우 미국 이동통신사 메트로PCS와 크리켓(Cricket)의 선불폰 유통망 확장과 저렴한 패블릿 스마트폰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4분기에 처음으로 두자리수 시장점유율인 10.7%를 기록했다.

또한 알카텔은 신규 이동통신사 유통망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시장점유율 7%로 5위를 차지했다. 알카텔은 지난해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이 무려 84% 증가했다.

지난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은 연간 성장률 1.1%의 비교적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기기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으로 교환하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직접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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