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내에 러시아에서 상용화
신사업 부문에도 긴밀한 전략적 관계 구축 합의
블루사이드는 러시아 최대 퍼블리셔인 '이노바'와 PC온라인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킹덤언더파이어는 올 3분기 내 러시아권 지역에 론칭될 예정이며 블루사이드는 목표 매출을 연간 2000억~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이노바와 모바일게임, VR 등 미래의 신사업 부문에 대해서도 긴밀한 전략적 관계를 구축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노바는 한국의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 포인트 블랭크 등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했던 유명 퍼블리셔로 매월 30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접속하는 게임 플랫폼 '4Game'을 운영하고 있다.
블루사이드는 러시아 게임시장이 연평균 5%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과 킹덤언더파이어2가 러시아 게임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킹덤언더파이어2가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게임 사상 최고의 매출과 순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세정 블루사이드 대표이사는 "다년간 수많은 MMO게임을 성공시켜온 러시아 최고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이노바와 파트너십을 갖고 일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가 사실적인 그래픽과 스펙타클한 스케일의 전쟁 콘텐츠를 선호하는 러시아 유저들에게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아온 만큼 킹덤언더파이어2도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킹덤언더파이어2는 지난 2일부터 중국에서 계정무삭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는 6월 대만에서 OBT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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