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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회의문화 개선 시리즈 4탄…"우리 회사 프로침묵러"

  • 송고 2017.03.20 15:50 | 수정 2017.03.20 15:5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회의중 침묵 일관하는 참석자 태도 지적

'말해봤자 피곤', '가만있으면 중간' 등 처세술이 침묵 부채질

회의문화 개선시리즈 4탄 '수동적 참석자'편. ⓒ대한상의

회의문화 개선시리즈 4탄 '수동적 참석자'편. ⓒ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가 카드뉴스로 제작한 회의문화 개선시리즈 4탄을 20일 공개했다.

'수동적 참석자'가 주제인 이번 카드뉴스는 권위적 상사, 비합리적 업무프로세스가 유발하는 직원의 무기력과 관계중심의 조직문화가 활발한 회의를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대한상의가 직장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업무관련 회의에서 본인 생각의 29.4%만 회의에서 발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차피 반영 안되니까', '의견냈다 일 맡을까봐', '상사한테 찍힐까봐', '동료 눈치보여서' 등이 그 이유로 꼽혀 학습된 무기력과 처세중심의 조직문화가 직원의 침묵을 부채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 대기업 부장은 "직원들은 상사 뜻대로 결론이 난다고 생각하겠지만 상사 입장에서는 직원들이 별다른 고민도 없이 앉아만 있으니 답답해 혼자 떠들다가 끝나는 경우도 많다"며 "미숙한 의견보다 더 나쁜게 무임승차라는 의식을 가지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낙후된 국내기업의 회의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한 '회의문화 개선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카드뉴스는 대한상의 홈페이와 '바꿔봐요 기업문화'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매주 월요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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