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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2일 창립 79주년…"행사없이 조용히..."

  • 송고 2017.03.21 08:56 | 수정 2017.03.21 09:06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미래전략실 해체로 블로그·홈페이지 운영 중단

삼성상회 건물 복원…'삼성그룹 발원지' 의미 퇴색

ⓒ[사진제공=데일리안포토]

ⓒ[사진제공=데일리안포토]

삼성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총수 부재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창립 79주년을 맞이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사태를 맞은 삼성이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한 창립기념일을 보낼 전망이다.

삼성은 지난 2013년 삼성전자와 에버랜드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도 그룹 공식 블로그에 회사의 역사를 담은 기획물을 연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이마저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8일 그룹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해체하면서 그룹 차원의 사내방송과 블로그도 운영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또한 미전실 해체로 그룹 개념이 사라진 만큼 앞으로는 계열사 별로 자사 설립일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창립기념일은 엄밀히 따지면 3월 1일이다. 삼성의 모태인 삼성물산의 전신 '삼성상회'가 1938년 3월 1일 출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이 1988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3월 22일로 창립기념일이 바꼈다.

올해는 창립 79주년일 뿐만 아니라 이병철 선대회장의 타계 30주기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삼성은 당초 대구 침산동 삼성크리에이티브캠퍼스에 삼성상회 건물을 복원하고 일반인에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삼성그룹의 발원지라는 의미는 퇴색됐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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