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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이 동일하다면…기업·신한銀, 중금리대출 조건 '으뜸'

4~6등급 평균금리 신한은행 가장 낮고, 최저금리는 부산은행
기업銀 7등급서 7.63%…신한은행 8~10등급 7.77% 금리 제공

유승열 기자 (ysy@ebn.co.kr)

등록 : 2017-03-21 10:48

▲ 같은 중금리대출이라도 등급마다, 은행마다 적용받는 금리는 천차만별이다.ⓒ연합뉴스

계란 하나 못사먹을 정도로 오른 소비자물가에 이를 상쇄하지 못하는 임금인상률 등으로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다.

여기에 가계부채가 1300조원을 넘어서는 등 비상이 걸리며 은행에 적용되던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전 금융권으로 확대되면서 은행은 물론 2금융권과 상호금융에서도 대출받기도 쉽지 않게 된다.

이에 서민들은 고금리의 신용대출보다 이자부담이 적은 중금리대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주거래은행이라고, 많은 혜택을 준다고 아무 은행에서나 중금리대출을 받으면 안된다. 같은 등급이라도 은행마다 적용받는 금리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2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 중금리대출은 최저 3%대에서 최고 14%대까지 신용등급별로 다양한 금리로 제공되고 있다.

이중 4등급 중금리대출 평균금리는 신한은행의 'Sunny 직장인대출'이 6.29%로 가장 낮았다. 이어 기업은행의 'IBK사잇돌중금리대출' 6.43%, 신한은행의 'Sunny 모바일 간편대출' 6.72% 등 순이었다.

5등급 평균금리는 기업은행의 'IBK사잇돌중금리대출'이 6.72%로 가장 낮았다. 이어 △신한은행의 'Sunny 직장인대출' 6.89% △신한은행의 'Sunny 모바일 간편대출' 7.52% △농협은행 'NH사잇돌중금리대출' 7.61% 등 순이었다.

4~5등급의 최저금리는 부산은행의 'BNK직장인행복드림대출'이 3.61%로 가장 낮았으며 △신한은행의 'Sunny 직장인대출'이 4.67% △농협은행의 'NH EQ론'이 5.49~5.5%로 낮았다.

6등급의 평균금리는 7%대에서 최고 13.16%의 수준이었다. 신한은행의 'Sunny 직장인대출 7.17%로 낮았고 기업은행의 'IBK사잇돌중금리대출은 7.31%, 신한은행의 'Sunny 모바일 간편대출'은 7.74%였다.

반면 최저금리는 부산은행의 'BNK직장인행복드림대출'이 3.76%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고
신한은행의 'Sunny 직장인대출'과 'Sunny 모바일 간편대출'이 각각 5.07%, 5.68%로 낮았다.

7등급 평균금리는 최저 7%대에서 최고 14%대까지 폭이 컸다. △기업은행의 'IBK사잇돌중금리대출'이 7.63%로 가장 낮았으며 △신한은행 'Sunny 모바일 간편대출'이 8.21% △국민은행의 'KB사잇돌중금리대출'이 8.32% 등 순이었다.

최저금리는 △부산은행의 'BNK직장인행복드림대출' 4.66% △신한은행의 'Sunny 직장인대출' 5.27% △기업은행의 'IBK사잇돌중금리대출' 6.07% 등으로 낮았다.

8~10등급의 경우 신한은행의 'Sunny 직장인대출'·'Sunny 모바일 간편대출'이 각각 7.77%, 8.77%이었고 부산은행의 'BNK직장인행복드림대출'은 6.2~13%였다.

한편 신용등급이 우수한 1~3등급에 대한 중금리대출의 평균금리는 △신한은행 'Sunny 직장인대출' 5.67% △경남은행 'BNK 경남 사잇돌 중금리 대출' 5.75% △부산은행 'BNK직장인행복드림대출' 5.98%로 낮았다.

최저금리는 △부산은행의 'BNK직장인행복드림대출' 3.61% △신한은행의 'Sunny 직장인대출' 4.67% △경남은행 'BNK 경남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4.9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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