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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카콜라,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

정부-시민사회-기업 간 상생 협력 모델 제시
통합적 수자원관리 위해 질뫼늪-삼정호 유역권 관리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등록 : 2017-03-21 10:56

▲ ⓒ▲ 한국 코카-콜라 이창엽 대표이사,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 WWF Korea(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 윤세웅 대표, 강원도 맹성규 경제부지사 등 민간·지역·정부 관계자들이 수자원관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데일리아]
한국코카콜라가 통합적 수자원관리에 앞장선다.

한국코카콜라는 세계자연기금(WWF),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 등과 함께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을 열었다.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하루 앞두고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강원도 평창 오대산국립공원 내 질뫼늪-삼정호 유역권 일대의 통합적 수자원 관리를 통해 정부-시민사회-기업간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에 전개되는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는 한국코카콜라의 '글로벌 물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발했다. 올해는 일차적으로 삼정호 내 습지 식생, 주변 관목 식재를 통해 목초지 중심의 주변 생태계에 깨끗한 수자원 확보 및 서식지 다양성 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과 그 이후에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수자원을 조성하고, 해당 지역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서식지를 보호해 나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대상지는 오대산국립공원 지역인 소황병산에서 흘러내리는 송천 수계와 질뫼늪에서 1.3km가량 하류에 위치한 곳으로, 면적은 0.5헥타르(ha) 정도다.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으며 현재는 천연기념물인 원앙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동식물의 서식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에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코카콜라의 '물환원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음료 생산에 사용한 물의 양과 동일한 양의 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에 환원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글로벌 수자원보호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코카콜라는 예상보다 빠른 목표치인 100%를 넘는 115%의 환원율을 초과 달성했다. 글로벌 코카콜라사는 71개국 내에서 약 248개의 물환원 프로젝트를 진행(2015년 기준)하고 있다.

이창엽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당 유역권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WWF와 함께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