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멘트, 4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서 '챗봇 제작 스토리 2017' 세미나 개최
식신·채티스·대신증권·여기어때 등 챗봇 관련 담당자 참여해 스토리 공유
국내 기업들의 챗봇 도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신증권', '풀무원' 등 금융과 전통기업뿐만 아니라 '여기어때' 등 스타트업 등이 챗봇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들 기업의 챗봇 개발 사례와 운용 효과 등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데브멘트는 오는 4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챗봇 제작스토리 2017'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챗봇 기획, 개발, 운영을 맡았던 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나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챗봇의 현재와 발전방향 그리고 식신 챗봇사례'라는 발표를 통해 국내외 챗봇 도입사례를 분석하고 식신의 챗봇 서비스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풀무원, GS샵, 이니스프리 등 여러 기업의 챗봇을 기획, 개발한 LG CNS의 이상현 부장은 국내외 기업의 챗봇 서비스 적용사례를 분석한 뒤 기업의 챗봇 기획과 개발시 꼭 알아야 할 팁에 대해 설명한다.
안동혁 채티스 대표는 카카오톡 API를 활용한 챗봇 '부산모아'의 1만여명 서비스 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스타트업도 챗봇을 통해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다.
금융 챗봇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변해인 대신증권 팀장은 업계 최초의 인공지능 로봇 '벤자민'을 통해 금융AI시대의 가능성에 대해 소개한다. 벤자민 기획에서 개발, 서비스 오픈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5년 후 인공지능 로봇 벤자민의 모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숙박 관련 챗봇 '알프레도' 출시를 알린 김상헌 여기어때 이사는 여기어때가 챗봇을 만든 이유와 함께 챗봇으로 인한 변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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