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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물환원 100% 달성한다"...한국코카콜라, '친환경 원년' 선언

  • 송고 2017.03.21 14:00 | 수정 2017.03.21 14:01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물환원 프로젝트' 국내 첫 시행…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올해 물환원 목표 전체의 10~15% 달성 가능…깨끗한 수자원 확보

ⓒ코카콜라

ⓒ코카콜라

한국 코카콜라가 올해를 친환경 원년으로 삼고, 오는 2025년까지 물환원 100%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코카콜라사, 세계자연보호기금(WWF),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코그린캠퍼스(삼양목장) 등은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코카콜라가 '환경 올림픽' 실현에 일조함으로써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는 코카콜라사의 '글로벌 물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는 삼정호 내 습지 식생, 주변 관목 식재를 통해 목초지 중심의 주변 생태계에 깨끗한 수자원 확보와 서식지 다양성 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코카콜라사의 '물환원 프로젝트'는 세계적으로 음료 생산에 사용한 물의 양과 동일한 양의 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자연에 환원한다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된 글로벌 수자원보호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프로젝트 시행 첫 해인만큼, 한국 코카콜라는 올해 물환원 목표를 전체의 10~15% 가량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 코카콜라의 다른 나라 지사와 WWF 해외 지부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 해 물환원 계산법을 개발 중이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기준 제품 수로만 총 13억ℓ 가량의 물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박형재 한국코카콜라 상무는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코카콜라에는 연간 약 1500t의 물이 사용된다"며 "공정에 사용되는 물까지 합치면 한 해동안 약 3000억ℓ를 쓰는데 그 이상의 물을 자연에 환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코카콜라는 이번 프로젝트 이후에도 평창지역에서 올림픽을 계기로 정부-시민사회-비즈니스가 협력해 유역권 관리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당 유역권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WWF와 함께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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