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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일자리 창출 '희망카페' 오픈

  • 송고 2017.03.22 10:26 | 수정 2017.03.22 10:26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양천구 내 희망카페 1~3호점 오픈 예정

ⓒ현대에니지어링

ⓒ현대에니지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양천구청과 함께 지원하는 장애인 채용카페 '희망카페' 2호점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일반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작년 4월부터 양천구청과 함께 희망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2호점을 비롯해 오는 23일에는 1호점(신정동 해누리타운)과 6월에는 3호점(신월보건지소)이 문을 연다. 카페 각 지점마다 매니저 1명과 발달장애인 직원 6명이 함께 근무하며, 비장애인 매니저는 업무와 장애인 직원들에 대한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판매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라며 "'희망카페'라는 명칭대로 장애인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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