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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탈모관리 시장까지 진출…'닥터그루트' 론칭

  • 송고 2017.03.22 11:43 | 수정 2017.03.22 11:43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업계 추정하는 4조원의 탈모시장 공략

하수오·홍삼·상황버섯·어성초 등 함유

LG생활건강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EBN

LG생활건강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EBN


LG생활건강이 탈모관리 제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2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탈모 방지와 모발 및 두피 증상에 따라 맞춤 처방이 가능한 탈모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그루트'를 론칭했다.

닥터그루트는 한국인의 두피와 모발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고민을 70년동안의 LG생활건강 기술과 노하우를 담은 전문 브랜드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브랜드를 통해 업계가 추정하고 있는 4조원의 탈모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제품은 하수오·홍삼·상황버섯·어성초 등 7가지 자연성분 콤플렉스인 '그루트 솔루션™'은 두피의 각질과 가려움을 개선한다. 탈모 원인이 될 수 있는 기름짐과 열감 및 냄새까지 케어해 모발이 자라나는 바탕인 두피의 문제적 증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

샴푸 제품 3종으로 로즈마리 성분이 피지를 조절해 주는 지성 두피용과 영지 추출성분이 뿌리부터 탄력 있게 케어하는 힘없는 모발용, 창포 추출물 항유로 윤기있는 모발로 만들어 주는 손상 모발용 등이다.

LG생활건강은 두피 자극이 될 수 있는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대신 자연유래 세정성분과 영양성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천연 특허 성분이 탈모를 촉진시키는 효소를 억제하고 모발을 굵게 해주는 '탈모방지 두피토닉''컨디셔너''트리트먼트' 등 총 7종의 의약외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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