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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내년까지 신차 40종 출시…2020년 전기차 'X3'도

  • 송고 2017.03.22 14:36 | 수정 2017.03.22 14:43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새 모델 및 전기차 강화 등 사업계획 발표

전기차 포함 지난해 전체 판매량도 급증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이 21일(현지시간) 본사에서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BMW코리아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이 21일(현지시간) 본사에서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BMW코리아

BMW그룹이 오는 2018년까지 신차 40종을 선보이는 등 공격경영을 이어간다.

BMW그룹은 2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미래전략과 함께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BMW그룹의 미래 이동성 전략은 △새로운 모델 라인업 강화 △전기차 부문에서의 리더십 △자율주행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 창출 등 3가지다.

신차의 경우 올 하반기 X3를 시작으로 2018년 X2를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2020년까지 럭셔리 세그먼트의 라인업을 강화시키면서 기존 최고급 세단이었던 7시리즈를 보완할 수 있는 X7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니(MINI)의 경우 올해 뉴 컨트리맨 출시와 함께 클럽맨에 이은 또 다른 성공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BMW모토라드 역시 올해 14종의 신모델을 통해 2020년까지 총 2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예상하고 있다.

전기 이동성 부문에서도 선두 브랜드의 위치를 지켜갈 예정이다. BMW는 2017년까지 총 8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하고 누적 전기차 판매량 20만대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BMW그룹은 오는 2019년 미니 순수전기차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BMW X3 순수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BMW그룹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한해 자동차 부문 판매량은 236만7603대로 전년보다 5.3% 늘었다. 6만2000대가 팔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배 늘었다.

지난해 그룹 매출은 전년 대비 2.2% 늘어난 941억6300만유로다, 2005년 실적의 2배를 웃돈다.

세전영업이익(EBIT)은 93억86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2% 줄었다. 그룹 세전이익(EBT)은 4.8% 늘어난 96억6500만유로로 사상 최고 기록이다.

특히 BMW그룹은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그리고 파이낸셜 서비스까지 3개 부문 모두 기록적인 세전이익을 달성했다. BMW그룹은 올해 회계연도부터 매출 이익률을 추가지표로 도입해 최소 10%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은 “2019년 이후부터 BMW는 그룹의 핵심 브랜드에 배터리로 구동되는 순수 전기 자동차 라인업을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며 “2021년 론칭 예정인 BMW 아이넥스트(iNEXT)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등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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