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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홈쇼핑 판매' 초읽기...5월 '잇츠한불' 통합법인 출범도

내달 초 국내 주요 홈쇼핑 진출…방송일정 최종 조율중
국내 대형 유통그룹 중국通 출신 현지 법인장으로 영입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등록 : 2017-03-22 16:13

▲ 잇츠스킨 매장ⓒEBN

다음달부턴 홈쇼핑에서 잇츠스킨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22일 잇츠스킨에 따르면 다음달 초 국내 홈쇼핑을 통해 프리미엄 기초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홈쇼핑 업체를 밝히지 않았지만 구체적인 방송일자만을 남겨둔 상태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국내 주요 홈쇼핑 중 한 곳을 통해 서브 모델이 아닌 잇츠스킨 브랜드 그대로 프리미엄 기초 라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곧 조율을 마무리 짓고 내달 초 전파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

잇츠스킨은 오는 5월 모회사 한불화장품과 합병한 뒤 통합법인 잇츠한불로 새출발하는 계획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멀티유통망 강화 차원에서 '잇츠한불표' 홈쇼핑 전용브랜드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일부 보도와 달리 현재 드럭스토어 진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입점 계획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아직 홈쇼핑 외 다른 채널에 대한 논의가 내부적으로 오고간 사항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잇츠스킨은 국내 홈쇼핑 채널 진출과 함께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중국 후저우 공장을 통해 하반기부터 ODM 사업에 착수, 현지 고객사를 활용한 유통구조 다변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초 국내 대형 A유통그룹에서 중국 시장을 개척한 1세대 중국통(通)을 현지 법인장으로 영입한 상태다. 이 법인장은 앞으로 후저우 공장 운영과 현지 고객사 마케팅 등 잇츠스킨의 중국법인을 점담할 예정이다.

중국 후저우는 국가 차원에서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해 100만평의 산업단지를 조성한 지역으로 항저우와 쑤저우에 인접해 있고 상하이와 120㎞로 가까워 새로운 산업클러스터로 각광받고 있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다음달 초 국내 홈쇼핑 진출과 함께 상반기 후저우 공장 완공을 통한 유통채널 다변화로 향후 잇츠스킨의 사업 확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