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경영협의회' 발족…전국 6개 권역 65개 中企 참석
정효남 중기협의회장 "대기업 성공경험 전수받아 시너지 창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경영자문단의 우수 자문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중소기업경영협의회'가 출범했다.
중기협의회는 23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경영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가졌다.
전경련은 중기협의회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소통과 협력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중기협의회는 중소기업 대상 경영자문의 전국적 확대와 동종·이종업계 간 경영 성공사례 공유 활성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경련경영자문단은 ▲지역별·기업별 전담멘토제 운영 ▲중소기업 관련 정책 및 제도개선 의견수렴 ▲중소기업 지원기관에 우수 자문 중소기업 우대 추천 ▲전국 순회 무료경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 중소기업을 위한 상시 지원체제로 협의회 산하 강원·제주·충청 등 6개 권역별 본부를 운영하고 지역별 중소기업인 간 교류회를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중기협의회 회장을 맡은 ㈜아토스 정효남 대표는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키워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자체 노력도 중요하지만 대기업들의 앞선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면서 "협의회를 통해 대기업의 성공경험을 전수받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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