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3일 LG상사가 1분기에도 실적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LG상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3조2703억원, 영업이익은 2% 늘어난 57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하며 실적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탄가격 랠리효과로 자원사업이 실적 강세를 주도할 전망"이라며 "1분기 실적에 반영되는 석탄가격은 4분기 평균 가격(94달러·톤)으로 전분기 대비 42% 급등해 석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6% 상승한 32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2427억원으로 39% 성장할 것"이라며 "석탄가격이 연초 이후 80달러 초반에서 안정화돼 있어 GAM 석탄광 상업생산 개시(연 300만톤)와 함께 자원사업이 이익 증분(686억원)의 대부분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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