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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금융그룹 줌펀드, 다양한 P2P 투자 상품 '라인업' 통한 급성장

  • 송고 2017.03.23 10:53 | 수정 2017.03.23 10:53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전문 분야인 NPL 중심…엔터테인먼트·프랜차이즈 등 상품 다양

오픈 6개월 만에 회원 5000명 달성…투자회원 1000명 웃돌아

23일 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서비스인 줌펀드에 따르면 현재 회원수가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KTB금융그룹 줌펀드

23일 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서비스인 줌펀드에 따르면 현재 회원수가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KTB금융그룹 줌펀드

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서비스인 줌펀드가 다양한 투자 상품을 통해 쑥쑥 성장하고 있다.

23일 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서비스인 줌펀드에 따르면 현재 회원수가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줌 1호를 출시한 이후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줌 27호까지 마감한 현재 줌펀드의 전체 회원 5000명 중 투자 회원은 1000명에 달한다.

투자금액은 30억 원을 넘어섰고 평균 투자수익률은 12.9%를 기록하고 있다.

줌펀드는 기존 제도권 금융권에서 P2P금융에 진출한 첫 사례다. 빠른 성장 비결은 전문분야인 부실채권(NPL)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자 상품 구성을 통해 고객 니즈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더줌자산관리 관계자는 "NPL 상품은 투자 수익률이 높은 만큼 투자 리스크가 높기 때문에 이를 운영하는 P2P회사의 전문성과 안정성이 중요하다"며 "초기자본금이 20억에 달하는 더줌자산관리는 지난 16년 간 채권 추심 인프라를 쌓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KTB신용정보의 자회사 답게 투자 고객의 사후관리를 KTB신용정보로 일괄 위탁해 투자고객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P2P 업체의 투자 사후관리에 대한 불신을 더줌자산관리는 불식시켰다"고 전했다.

현재 줌펀드의 전체 27개 투자 상품 중 NPL 상품은 40%(10개)에 이른다.

NPL을 중심으로 담보대출(94.6%), 개인사업자 대출(2.7%), 직장인 대출(2.7%) 등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고 있다.

또 자체 CSS모형을 활용한 개인 신용 대출과 온라인 결제사업자와 제휴를 통한 온라인 사업자 대출 등으로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아이돌 해외공연 투자 상품을 출시해 20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홈스테드 커피'의 직영점 개설 비용을 위한 투자 상품이 조기 마감됐다.

기존 금융권에서 취급하지 않던 다양한 투자 상품 개발로 줌펀드는 고른 연령대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줌펀드는 최소 투자 금액을 1만원으로 낮춰 투자 문턱을 낮추면서도 투자의 질은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여러 제휴업체와 투자 체험 이벤트를 통해 P2P투자의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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