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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한 번(?)”…다시 뜨는 '제약바이오株'

  • 송고 2017.03.23 11:29 | 수정 2017.03.23 11:29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전통적으로 수출 실적과 R&D 이슈가 사라진 제약업계 1분기 현실 감안해야"

"4월 '바이오코리아'와 정치·경제정상화 예상되는 대선이후 분위기 전환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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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관계자는

ⓒ 증권가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수출 실적과 R&D 이슈가 다소 사라진 1분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4월부터는 수익률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4월 중순에 열릴 '바이오코리아'와 5월 대선 이후 정치경제 정상화에 따른 증시 분위기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밉지만 이대로 물러서기엔 아쉽다."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정을 함축한 말이다.

한미약품 사태 이후 냉정한 시장 평가를 받고 있는 제약주가 서서히 회복세로 들어서는 모습이다. 물론 실적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의지가 분명한 종목 중심의 반등세가 뚜렷하다.

증권가에서는 전통적으로 수출 실적과 R&D 이슈가 다소 사라진 1분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4월부터는 수익률 회복이 예상된다는 시각이다.

이와 함께 4월 중순에 열릴 '바이오코리아'와 정치·경제의 정상화가 예상되는 5월 대선 이후 대세 상승장 진입과 증시 분위기 전환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본다. 현재로서는 종목별 차별화 대응전략에 매진할 때란 얘기다.

23일 금융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증시에 상장된 제약바이오기업 중 연초대비 두드러지게 주가가 오른 종목은 서울제약(47%)으로 나타났다. △삼천당제약(25%) △삼성바이오로직스(24%)가 뒤를 이었으며 △녹십자홀딩스 △메디톡스 △대웅제약 △대웅 △동화약품 △바이오톡스텍 △휴젤이 1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외 △CMG제약 △대원제약 △씨트리 △유한양행 △나이벡 △동국제약 △메디포스트 △팜스웰바이오 △코미팜이 상승 모드였다. 한미약품도 3.5% 가량 올랐다.

특히 실적을 보인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가 올랐다. 기업별 옥석 구분과 종목별 차별화 대응전략에 따라 투자 결과로 풀이됐다. 주가 견인에는 이들 상위 제약사들의 역할이 컸다.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은 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제약바이오업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반해 △엠지메드 △오리엔트바이오 △아이진 △중앙백신 △안트로젠 △이글벳 △진매트릭스 △휴온스 △큐브스 △에이씨티 △인트론바이오 △휴온스글로벌 △쎌바이오텍 △바이오니아 △레고켐바이오 △큐리언트 △지엘팜텍은 최대 마이너스 40%대까지 하락했다. 제약바이오주 합산 시총은 연초(1월2일) 81조7146억원에서 22일 현재(종가) 78조6940원으로 줄어들었다.

증권업계 건강관리업종 애널리스트들은 고령화 시대에서는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약주를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으로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수출 실적과 R&D 이슈가 다소 사라진 1분기를 지나고 있는 만큼 4월부터는 수익률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4월 중순에 열릴 '바이오코리아'와 5월 대선 이후 정치경제 정상화에 따른 증시 분위기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제약전문가는 "제약과 바이오업종이 세계 각국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만큼 시장과 정부의 관심이 크다"면서 "이들 업종의 성장동력 확보가 지속되겠지만 산업 특성상 연구개발 단계가 길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 규모가 양호하고 신약 연구개발(R&D)에 투자 비중이 높은 제약사를 골라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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