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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 전국 아파트값 3주 연속↑

  • 송고 2017.03.23 16:50 | 수정 2017.03.23 16:50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강남·강북권 모두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

전세가, 전 주 상승폭 유지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전국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했다. 봄 이사철을 맞은 데다 미국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기 때문이다.

24일 한국감정원이 지난 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지난주(0.01%)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한 셈이다.

11.3대책과 신규 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 매수심리는 다소 저감된 상태지만, 거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 거래가 이어지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강원(0.11%), 부산(0.08%), 서울(0.06%) 등은 상승했으며 대전(0.00%)은 보합, 경북(-0.09%), 충북(-0.05%), 대구(-0.04%) 등은 떨어졌다.

수도권(0.03%)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과 인천은 상승폭 확대, 경기는 지난주 상승폭을 이어갔다.

지방(0.01%)은 지난해 대비 2분기 입주예정 물량이 증가하며 대구와 경남 등에서 하락했고, 세종은 대선 공약으로 행정수도 완성이 언급되며 상승, 부산은 교통 호재와 신규 분양 호조로 상승폭 확대되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다.

이중 서울은 강북권, 강남권 모두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강남권(0.08%)은 미국 금리인상 이후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강남 접근성이 양호한 관악구와 기업 입주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강북권(0.04%)은 봄 이사철에 접근성이 양호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은평구와 서대문구, 종로구 등의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성북구, 광진구 등이 상승 전환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전세가격은 0.03% 상승을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향후 예정된 입주물량과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매수시기를 늦춘 전세유지수요가 접근성, 학군 등이 양호한 지역으로 이동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시도별로는 강원(0.10%)과 광주(0.09%), 인천(0.08%), 전남(0.07%) 등은 상승했으며 세종(-0.68%), 충남(-0.06%), 경남(-0.05%), 경북(-0.04%)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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